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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 :
작년에 구입한 같은 디자인의 청록색 원피스를 워낙 잘 입었어요...
사실 청록색도 지금도 짱짱한데, 하도 많이 입다 보니 얼룩이 좀 생겨서리.
몸매 커버되고 아주 덥거나 아주 추울 때 이외에는 두루두루 입을 수 있고
좀 더 쌀쌀해지면 레깅스 받쳐입어도 되고.
민트가 좀더 하늘색 빛 나는 밝은 민트인 줄 알았는데,
살짝 놀랐지만 오히려 가을에 잘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.
제가 보는 이 옷의 유일한 단점은....옷이 하도 편하다 보니 살찌기 쉽다 정도? ㅋ
핑크도 탐나고, 기본 칼라인 블랙도 탐나요. 추가 주문할까말까 무한 고민 중
남편이 분명 넌 맨날 같은 옷만 사냐고 그럴꺼 같기는 한데,
그래도 이건 칼라별로 다 가지고 싶다구요.ㅎ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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